#행복의조건 #왜세계의절반은굶주리는가 #12인의성난사람들 #B급며느리 #새벽안개 #아친소이벤트
위 영상을 보신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 무려 2,000만회 이상의 클릭수를 기록한 영상이거든요.
영상 길이는 3분에 불과하고, 그 내용도 단순합니다. 미국의 한 조그마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한 남성이 막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이 춤은 '나비🦋효과'를 일으켜 3분 후 놀라운 광경을 연출하죠.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스포일링은 딱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 영상은 아홉시 회의에 종종 언급됩니다. 이 영상에서의 '나비효과'가 콘텐츠 확산의 원리와 유사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 아홉시도 이 영상 속 남성처럼 춤을 춰야 한다는 얘기를 자주 한답니다.😆
뜬금없이 외국 영상 하나를 끌어온 건 9독자님께 요청을 하나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Shall we dance?"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와 춤을 춰주시는 9독자 분들은 위 영상 속 1분 여 모습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그 춤 하나하나가 모이면 영상 속 3분 후의 모습을 우리는 이뤄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지금 9독자 분들의 춤 하나하나가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이유이지요.
저희와 함께 춤춰주실 더 많은 9독자 분들을 위해 온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어요. 아래에 소개해드리는 이벤트 <아홉시를 친구에게 소개해줘>(일명 '아친소')가 그것입니다.
남이 다 보는 곳에서, 남은 하지 않는 곳에서 홀로 춤을 추는 건 민망한 일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아홉시를 소개하는 일 역시 민망한 요구인 걸 잘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와 함께 춤춰달라 요청을 드리는 건, 저희 아홉시를 소개해달라고 요청을 드리는 건, 9독자 분들의 이 소개 하나하나가 모여 아홉시에 엄청난 나비효과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나비효과의 결실을 9독자님께 더 좋은 콘텐츠로 반드시 되돌려 드리겠다는 약속을 아홉시는 드립니다.
너무 많은 정보가 남용되고, 남획되고, 낚시질 되는 시대. 아홉시는 기필코 '좋은 미디어'가 되겠습니다. '좋은 미디어' 아홉시를 위해 다시 한번 요청드릴게요.
"Shall we Dance?"
아홉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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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배가 되는 것은? 그렇습니다. 바로 기쁨. 그리고 하나 더! ‘좋은 미디어’입니다.
아홉시🕘는 ‘좋은 미디어’😅입니다. 더 ‘좋은 미디어’가 되고자 작가 님들과 에디터를 비롯해 아홉시 식구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 노력이 조금 더 많은 사람에게 닿을 수 있도록 9독자님께 부탁을 하나 드리려 합니다. 🙇
그래서 아홉시가 준비한 이벤트! 아홉시를 친구에게 소개해줘(‘아친소’).
어떤 방식이든 좋답니다.
아홉시를 친구에게 소개해준 모든 9독자님께 저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보내드릴게요.
👋 참여방법 1. 어떤 방법이든 좋아! 아홉시를 친구에게 소개해줘! (ex. 인스타그램 피드나 스토리에 글 일부 캡처, 페이스북 등에 링크 공유,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소개 글, 콘텐츠CUR레터 소개 등) 2. 아홉시를 소개해준 게시물에 [#아홉시 #아친소 #아홉시를친구에게소개해줘] 필수 태그하기. 3. 이 링크에서 참가 관련 정보를 입력하기.
🎤 이벤트 일정 및 발표 1. 일정: 2022년 5월 23일(월) ~ 6월 24일(금) 2. 발표: 2022년 6월 27일 이후 아홉시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물과 아홉시 콘텐츠CUE!레터에 공개. YES24상품권 당첨자 분들께는 추가로 개별 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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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을 달뜨게 하는 명시들을 아홉시의 콘텐츠 큐!레터에서 일주일에 한편씩 전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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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조건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레프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이 첫 문장은 아마도 전세계 문학 작품을 통틀어 가장 유명한 첫 문장일 것입니다.
톨스토이의 첫 문장처럼, 행복한 사람들은 모두 '비슷한' 모양새를 갖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자기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낍니다.
그렇게 보면, 행복의 조건은 비교적 명확한 듯 보입니다. 우리의 숙제는 그 명확한 조건을 '어떻게 실행하느냐' 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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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속 한 장면]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
[SAPIENCE, 지식을 캐스팅하다] 어떤 삶이 좋은 삶인가에 대한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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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라는 언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지연된 쾌감’,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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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그림책] 인생은 지금, 다비드 칼리 글·세실리아 페리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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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미술사] 산업혁명기, 고독해진 인간의 내면을 화폭에 담다 |
[철학, 현대문명을 읽다] 에리히 프롬의 철학이 물질풍요사회에 던지는 충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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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새벽, 호비와구구는 밤잠을 설쳤답니다. 우리나라 출신 선수가 전세계 가장 유명한 축구⚽ 리그에서 가장 골을 많이 넣은 선수로 등극하는 그 장면을 보기 위해서였죠.
축구팬들 사이에선 해묵은 논쟁이 돼버린, 이른바 '손차박' 논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9독자님과 함께 해본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요. 올해의 임팩트 때문인지 한 명에게 투표 결과가 유독 쏠려버렸네요.🤣
사실,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에 많은 사람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호비와구구 또한 소위 '국뽕'에 취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건 여러 생각해 볼 거리가 있습니다.
같은 나라🇰🇷 사람이란 이유로 손 선수에 감흥하는 대목에선 '민족주의' 담론을 고민해 볼 수 있을 겁니다. 서구권 이벤트에 유독 환호하는 모습에선 '사대주의'란 단어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다만 호비와구구는 그런 거대담론을 차치하고, 한 사람이 이룬 위대한 업적에 같이 박수👏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당시 존재감이 거의 없던 국가 출신의 차범근 선수가 유럽이라는 큰 무대를 처음 등정하지 못했다면. 그 사이 나라가 커졌다곤 하나 축구란 스포츠에선 여전히 변방의 신세를 면치 못했던 시기에 가장 유명한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은 박지성 선수의 활약이 없었다면. 과연 차와 박의 선행先行이 없었다면, 손의 지금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 축구만 그러하겠습니까. 모든 역사엔 도저한 누적의 흐름이 있지요. 궁극적으론, 개인의 삶에도 똑같은 얘기를 할 수 있다고 호비와 구구는 생각합니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도저한 흐름이 누적돼 우리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진다고 말이지요.
9독자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도저한 흐름에 아홉시🕘가 조금이나마 영감을 드릴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습니다
호비와구구는 다음주 화요일, 9독자님과 함께 고민하고픈 주제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또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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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홉시를 사랑해주시는 9독자님, 함께 축하해주세요. 우리가 되새기고 기억해야 할 역사 이야기를 아홉시에 매주 들려주시는 강부원 작가 님의 글이 이번에 책으로 출간됐어요. 👏👏
이번 책 출간에 즈음해 강 작가님의 글을 애정해주시는 9독자님을 대상으로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이벤트 참여방법
1. 아홉시 홈페이지에 가입(이메일 무료 가입)하시고, 인스타를 팔로우 해주세요. (* 네이버프리미엄 유료 가입자는 별도 가입 필요없음)
2. 아래 <이벤트 참여하러 가기>에 아홉시 홈페이지 ID(@앞 부분만)와 책을 받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 네이버프리미엄 유료 가입자는 네이버 ID 기재)
🎤 이벤트 일정 및 발표
1. 일정: 2022년 5월 19일(목) ~ 6월 19일(일)
2. 발표: 2022년 6월 20일(월) 인스타 DM으로 개별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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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 9독자 님들께서 아홉시에 보내주신 사연과 의견을 함께 나누는 <호비와 구구의 티타임>이에요. 지난주 콘텐츠 CUE! 레터에 보내주신 사연을 소개해드립니다.
🦋 좋은 글들이 많아 읽을 맛 납니다.
🐠 공짜로 받아 돈주고 팔고싶은 아홉시 큐레터. 볼 맛 납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아홉시를 춤추게👯 하는 칭찬, 감사드립니다. 아홉시의 모든 콘텐츠를 '읽을 맛' 나게, '볼 맛' 나게 할 수 있도록 호비와구구를 비롯한 아홉시 식구들 모두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약속 드릴게요.
이런 칭찬 말고도, 9독자님의 질책과 비판 등 한마디 한마디가 아홉시엔 뼈이고 살이랍니다. 특히, 앞으로 한달 동안 이어질 '아친소 이벤트' 방법으로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리액션을 해주신 분들은 저희의 온정성이 담긴 선물도 받아보실 수 있으니, 잠깐만 시간을 내주시겠어요? 🙏
9독자님께서 내주신 소중한 시간과 정성, 헛되지 쓰지 않는 아홉시가 되겠습니다. 이번주 아홉시가 마련한 콘텐츠 CUE! 레터는 어떠셨나요? 호비와구구에게 알려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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